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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 밖으로 나온 신라 토기와 ‘맞선’ 보다
양태오 디자이너. [사진 태오양 스튜디오]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은 국립경주박물관 내 신라역사관이 3년에 걸친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관람객을 맞기 시작했다. 이번 개편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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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 美스파이설 비꼰 中네티즌 "KFC는 분변 무기 만드냐"
중국 베이징의 한 쇼핑몰에 주차돼 있는 테슬라의 모델Y. 신경진 기자 “테슬라에 달린 모든 레이더·카메라에 잡힌 정보가 위성을 통해 미군 시스템에 수집된다. 중국 기관원이 테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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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합쳐도 1kg 안되는 녀석에 78억 인류 1년 내내 시달렸다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.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(NIAID) 안녕하세요.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강찬수입니다. 저는 지난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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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빠요? 잘 계시는데요" 딸 전화에 들통난 中사기꾼의 죽음
중국에는 “사람이 죽으면 장부도 사라진다”는 말이 있다. 죽은 사람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지 않으냐는 뜻이다. 이를 노리고 자신의 사망 증명서를 만들어 중국 법원에 제출한 간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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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유리보다 먼저…美서 정자 기증받아 '비혼모' 택한 中 CEO
'자발적 비혼모'를 선택한 방송인 사유리(41·후지타 사유리)가 화제가 된 가운데 이보다 앞서 중국에서도 미국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엄마가 된 여성 최고경영자(CEO)가 주목받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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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0만원 병원비 없이 숨진 스무살…냉동고에 17년 갇혔다
2000만원이 조금 넘는 병원비를 내지 못해 사망한 아들을 장례식장의 시신 냉동보관소에 무려 17년이나 두고 있는 상하이(上海) 한 노파의 기구한 사연이 최근 알려지면서 중국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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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오얼쉰 ‘이마제마’ 포석…장쭤린에게 만주군 통솔권 일임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649〉 장쭤린(왼쪽)은 일본의 동북진출에 협력과 반목을 병행했다. 오른쪽은 일본 공사 요시자와 겐키치(芳澤謙吉). 192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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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간 가와시마 요시코의 죽음, 아직도 역사 속 비밀로…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642〉 항일전쟁 승리 후 중국 전역에서 한간과 일본 간첩 체포 사태가 벌어졌다. 간첩 혐의로 체포된 중국인. 1945년 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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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이팡 “난세 여성, 조국과 후세 영광 위해” 중국어 취임사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639〉 우이팡(둘째 줄 오른쪽 첫째)은 현안에 관한 회의를 자주 열었다. 1933년 일본군이 화베이(華北)를 점령하자 ‘국제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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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제스 교육주권 선언…35세에 모교 교장 된 우이팡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638〉 우이팡 가족이 남긴 유일한 사진. 앞줄 왼쪽부터 부친, 동생, 모친, 조모, 천수퉁의 형과 찬수퉁. 뒷줄 왼쪽 첫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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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학연.출신으로 엮인 '벤처 팰리'
18개 대형 스타트업 중 서울대 6명, KAIST 3명… 쏠림 과하면 경영·투자 오판, 열린 생태계 갖춰야 현재 국내 정보통신기술(ICT)을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영역은 서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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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인 학생의 평양 유학일기 "내가 본 북한은"
중국 인터넷에 한 중국인 학생의 2019 북한 유학 일기가 올라왔다. 우리로서는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간접적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.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, 중국인 유학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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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굶어야 종양 죽일수 있다" 생사람 아사시킨 中 가짜 기공대사
역병이 창궐하면 만병을 치료한다는 혹세무민의 가짜 대사(大師)가 나타나기 마련이다. 최근 중국에선 그릇된 단식 치료로 26세 젊은이의 목숨을 앗아간 기공대사(氣功大師)가 붙잡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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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죽림칠현’ 칭송 들었던 양셴이, 자본주의 정보원 취급받아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629〉 다이가 세상을 떠난 후 양셴이(앞줄 오른쪽)는 황먀오즈(가운데)의 서화와 산문을 즐기고, 딩충(앞줄 왼쪽)의 시사만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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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70후’ 시진핑 후계 70년대생 뜬다, 후진타오 아들도 잠룡
중국 정가에 1970년대 출생 인물을 뜻하는 ‘치링허우(70後)’가 뜬다. 시진핑(習近平)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다. 중국의 떠오르는 ‘70후’ 선두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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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후계 '치링허우'가 뜬다···中, 후진타오 아들에 주목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이 10년을 넘어 최소 15년에서 20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며 그의 후계자는 60년대생인 아닌 70년대생에서 나올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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끓는 물 부은 계모, 배고파 화장지 먹은 4살···中 울린 아동 학대
중국에서 최근 잇따라 터진 두 건의 아동 학대 소식에 중국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. 4일 중국 신경보(新京報)에 따르면 올해 네 살의 판판(凡凡)은 지난 4월 7일부터 23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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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한 봉쇄 풀렸지만, 중국 역유입 환자 늘어 2차 유행 우려
8일 봉쇄가 해제된 중국 우한을 떠나기 위해 기차역에 들어서는 시민들. [신화=연합뉴스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의 진앙인 후베이(湖北)성 우한(武漢)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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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금지는 존재를 인정하는 것
박성훈 베이징특파원 중국 신종 코로나 통계 논란이 점입가경이다. 최근 우한 화중과학대 퉁치(同齐)병원에서 “100여 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나 보건 당국에 보고하지 못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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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성훈의 차이나 시그널] 중국 우한의 트라우마, 지금부터 시작이다
후베이 셴허 호수 묘원은 신종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한 우한 시민들에게 1000개의 묘지를 무상 기증한다고 밝혔다. [시앤허 호수 묘원 홈페이지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(코로나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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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경찰차 뒤엎고 분노 터졌다…봉쇄 풀린 후베이서 생긴일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 사태로 후베이(湖北)성 사람과 이웃 장시(江西)성 사람이 충돌해 흥분한 군중이 경찰차를 뒤집는 등 폭동에 준하는 사건이 발생해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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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유럽 엑소더스…런던→상하이 3000만원 항공권 매진
‘18만 위안(약 3150만원)’. 영국에서 중국으로 오는 항공권 가격이다. 중국 항공사가 내놓은 이 표가 순식간에 매진됐다. 지난 14일의 일이다. 배경엔 신종 코로나바이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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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우한에서 시체 태워 이산화황 농도가 높아졌다!’ 정말일까?
지난 10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중국 우한시의 위성사진 한 장과 함께 ‘코로나19’ 사망자의 화장으로 인해 대기 중 이산화황(SO₂)이 대규모로 발생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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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경제 충격, 대유행 없어도 사스 때 넘어설 것
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감염증(코로나19)으로 인한 경제 충격이 현 상황만으로 이미 2003년 사스(SARS·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) 때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. 전 세계